님, 컴하!🖐️
개인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꼭 필요한 브랜딩 채널이 된, 인스타그램! 하지만 인스타그램은 가깝고도 먼 채널이죠. 콘텐츠를 기획하면서도, 채널을 운영하면서도 항상 많은 고민이 따라오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인스타그램 운영에 대한 고민을 한층 덜어 줄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인스타그램 채널을 1년 만에 업계 1위로 만든 콘텐츠 마케터 장윤진님의 이야기부터 인스타그램에 진심 그 자체인! 보기만 해도 '인스타그램 잘한다' 싶은 브랜드 채널 사례 3가지, 마지막으로 레터지기가 엄선한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까지! 오늘도 지치지 말고 브랜딩으로 한 발짝 나아가는 하루 되길 바랄게요.😉 그럼, 이제 착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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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l 킬러 콘텐츠로 업계 1위 인스타그램 채널을 만든 장윤진님의 이야기
CONSUMER l 인스타그램 참 잘하는 브랜드 사례 3가지
ISSUE l 그래도 막막한 콘텐츠..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정보를 모아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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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윤진님! 컴어스인 분들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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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스타트업에서 콘텐츠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는 장윤진입니다. 커리어의 첫 시작은 KKday라는 여행사에서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이었어요. 다양한 여행 관련 콘텐츠로 고객들의 반응을 끌어냈죠. 지금은 직접적으로 고객들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광고 소재를 제작하고 있어요. 제가 기획한 소재로 퍼포먼스 마케터분이 광고를 집행해 주시면, 고객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구매 전환은 얼마나 일어나는지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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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day에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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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었지만 단독으로 SNS 콘텐츠 마케팅 업무를 맡았는데요. 처음부터 ‘어떤 타겟에게 어떤 콘텐츠를 보여 줘야지!’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그때그때 가설을 세우고 스스로 검증해 나가는 방식으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했습니다. SNS 채널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팔로워들과 관계를 쌓는 일이기 때문에 팔로워들이 어떤 걸 좋아할지, 우리를 모르는 사람이 어떤 것에 후킹 되어서 넘어올지, 어떻게 우리 채널을 팔로우하게 만들지를 고민하며 킬러 콘텐츠를 만들었어요. 결과적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800명 정도로 동종 업계에서 가장 적었는데, 1년 만에 33,000명으로 1위를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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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콘텐츠 업로드 후, 급증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 장윤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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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진님이 말씀하시는 킬러 콘텐츠는 어떤 것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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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콘텐츠는 유저로부터 좋아요, 댓글, 저장 등의 액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라고 생각해요. 그런 콘텐츠만이 파급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었거든요. 제가 평소 SNS를 하면서 어떤 콘텐츠를 저장하는지 생각해 봤을 때, 대부분 아주 재미있거나 아주 유용한 콘텐츠로 나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KKday에서 주로 정보성 콘텐츠를 기획했어요. 유머 콘텐츠는 혼자 만드는 데 한계가 있기도 하고, 자칫 가벼워 보여 브랜드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대신, 다른 정보성 콘텐츠와 차별화 포인트를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 살기가 유행할 때는 한 달 살기 좋은 여행지 모음집이라고 해서 물가, 교통, 언어, 치안 등 살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정보들을 묶어서 발행했어요. 이렇게 유행하는 키워드에 모든 정보를 압축해서 모아보는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했고, 팔로워가 이전보다 6배 정도 빠르게 성장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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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님이 제작한 한 달 살기 모음집 콘텐츠 ⓒ KK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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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콘텐츠 레퍼런스는 어떻게 수집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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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레퍼런스 찾아보실 때 경쟁사를 많이 보시잖아요. 그런데 저는 경쟁사 콘텐츠를 보지 않았어요. ‘우리 회사가 꼴찌인데 경쟁사랑 비슷한 콘텐츠를 만든다고 우리를 찾아 줄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접하는 콘텐츠를 더 깊이 있게 봤어요. SNS를 하면서도 머릿속에 항상 ‘팔로워를 늘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이건 우리한테 적용할 수 있겠다!’ 하는 콘텐츠가 보였거든요. 제가 재미있다고 느끼고, 저장하기 버튼을 누른 콘텐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봤어요. ‘왜 재미있었지?’, ‘왜 저장했지?’ 이렇게요. 항상 why를 따지면서 원인을 생각하다 보니, 콘텐츠를 제작할 때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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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SNS 채널을 운영하시면서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었던 팁이 있다면, 구독자분들께 말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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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채널이 일하는 만큼 성과가 잘 나오기 어려워서 저도 답답했던 적이 많았었어요. 보통 SNS 운영 팁으로 ‘꾸준히 정기적인 시간에 콘텐츠를 업로드해라.’, ‘해시태그는 어떻게 적용해라.’ 하는 내용들이 많이 보이잖아요. 그런데 콘텐츠를 무작정 쌓기만 하는 것은 무의미해요. 하나를 올리더라도 가설을 세우고, 업로드하고, 새로운 것을 계속 시도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저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서 재미를 찾았던 것 같아요.
레퍼런스로 찾고 저장까지 눌렀던 콘텐츠를 ‘우리 회사에는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일반적인 팁보다도 스스로 유의미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팔로워분들의 반응을 보는 것이 저에게 더욱 도움이 되었어요. 여러분도 가설을 직접 설정해 보시고 한 달 정도 SNS를 운영해 보세요. 반응이 좋지 않을 때는 다른 방향으로 바꾸어 운영해도 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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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들의 니즈를 꿰뚫는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말씀을 주셨는데요. 이걸 쉽게 파악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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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라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무작정 ‘실험’을 하라는 뜻은 아니에요. 타겟 고객들이 좋아하는 트렌드나 니즈를 시장에서 꾸준히 체크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거든요. 제 경우에는, ‘여행에 미치다’라는 커뮤니티를 살펴보았던 것이 힌트가 되었어요. 해당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그 채널에 업로드되는 소재가 갑자기 유행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한 가지 사례로, 사람들의 관심이 적었던 여행지에 유명 에디터 커플이 다녀오고 나서부터 해당 여행지 관련 콘텐츠가 확실히 늘었어요. 또, 커뮤니티를 보면서 사람들이 댓글을 많이 다는 소재들을 분석했어요. 그걸 토대로 저희 것에 해외 카페 모음집, 맛집 모음집, 수영장이 좋은 호텔 모음 등의 콘텐츠를 만들었죠. 제가 커뮤니티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었던 것처럼 타겟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채널이나 관심사를 자주 보는 게 도움이 되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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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터로서 윤진님의 최종 목표가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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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목표로 삼는 게 두 가지 있어요. 첫 번째는 신뢰받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회사에 어려운 일이 주어졌을 때, ‘그 일은 저 사람한테 맡기면 돼’라고 100% 안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죠. (웃음) 두 번째는 뒤처지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에요. 지금은 저도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나이다 보니 유행을 따라가는 게 어렵지 않은데, 점점 더 나이를 먹을수록 이 부분이 어려워질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도 항상 많은 걸 보고 경험하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마케터가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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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에는 모두 담지 못한
장윤진 콘텐츠 마케터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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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지기가 일상에서 발견한 쇼핑몰의 셀링포인트를 공유해요. 광고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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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하고 싶은 인스타그램 브랜드 계정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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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인스타그램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우리 제품 자랑 많~이 하면 좋겠지만, K-유저들에게 주입식 콘텐츠는 언팔을 부르는 지름길! 단순히 예쁘기만 한 피드가 아닌, 인스타그램을 잘 활용해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의 반응까지 끌어내는 3가지 브랜드 사례를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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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뚜까따: 고객이 몰랐을 TMI를 알려줘요.
뚜까따의 인기 제품은 식재료를 모티브로 한 수제 인형인데요. 뚜까따는 제품 사진을 재치 있게 업로드하면서, 텍스트 부분에 음식 관련 TMI를 함께 전달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토마토 인형 사진 아래에는 좋은 토마토 구하는 법을 소개하고, 바지락 인형 사진 아래에는 바지락 이름의 유래를 소개하죠. 단순히 제품의 장점을 강조하기보다는 고객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 사례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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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린스: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가 고객에게 닿고서야 제품을 보여줬어요.
콜린스는 인센스 스틱, 홈웨어 등을 판매하는 퍼스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예요.
인스타그램 개설 후 8개월 동안 제품을 보여주지 않고, '지극히 개인적인 순간'에 대한 시리즈 콘텐츠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에만 집중했어요. 브랜드 가치에 공감한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제품에도 반응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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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니코리아: 고객이 촬영한 이미지 리그램, 근데 이제 한 줄 카피를 곁들인..
소니는 고객 촬영 이미지를 가져오는 데서 끝내지 않고, 소니만의 센스있는 문장을 같이 업로드하면서 유저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하는데요.
단순히 이미지만 나열했더라면 조금은 지루했을 피드에 짧은 문장들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주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소니 제품명까지 읽게 만드는 그들의 전략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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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브랜드의 공통점은 단순히 '우리는 이런 제품이 있고, 이런 장점이 있다'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일관성 있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에요. 님도 단순히 예쁜 이미지, 후킹되는 카피를 담은 콘텐츠만 보여주는 대신에 고객과 소통하며 우리의 브랜드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한다면 그 진심이 언젠가 고객에게 닿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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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인스타그램은 이커머스와 뗄 수 없는 ⭐운명의 파트너⭐ 같아요. 브랜드의 이야기를 고객에게 가장 가까이서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에 쇼핑 기능이 생기고 나서는 인스타그램 자체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코너에서는 실무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을 콘텐츠를 레터지기가 모아보았어요. 인스타그램에 관한 님의 고민을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해소해 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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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코리아 계정, 팔로우 안 하셨나요? (Click)
인스타그램의 최신 소식과 운영 팁이 업로드되는 공식 계정이 지난 4월 말에 오픈되었어요. 릴스 만드는 법, 비즈니스 위치 태그 만드는 법, 마케터의 인스타그램 활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가 올라오니 팔로우 하시는 것 추천 드려요.
[2] 잃어버린 4만 팔로워를 다시 찾을 때까지 (Click)
단단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오롤리데이는 인스타그램을 해킹당한 후, 다시 팔로워 4만명을 달성했는데요. 당시 맞닥뜨렸던 고민과 계정을 키워온 이야기를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 자세히 공개했어요. (레터지기들도 인상깊게 보았던 콘텐츠랍니다😉)
[3] 완벽한 결과물 <<< 완벽해지기 위한 과정 (Click)
때로는 완벽한 결과물보다 '완벽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고객에게 더욱 와닿는다는 사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 줄 뿐만 아니라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 '펍시'의 이야기! 작은 브랜드의 사례를 전하는 Every Little Brand 채널에서 발견했어요.
[4] 스타트업 디자이너의 인스타그램 콘텐츠 디자인 팁 5가지 (Click)
스타트업 브랜드 디자이너가 1년간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디자인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5가지로 정리한 브런치 글이에요.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 님께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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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컴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님의 피드백으로 무럭무럭 자라날게요.
(클릭만 하셔도 응답이 기록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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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가 궁금하세요?
(썸네일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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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장 오승준_이 말하는
로컬 브랜드& 전통시장에 활력을 가져온 이야기🕺 |
애니바디 이수빈_이 말하는
오프라인 중심 브랜드의 온라인 전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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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컴어스인 인터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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