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줌인 : 느린마을 막걸리 공식몰이 뒤집은 전통주 문화

📌 인사이트 : 유튜브 숏폼·롱폼, 지금 주목해야 할 콘텐츠 전략

📌 커머스 뉴스 : 2025년 7월 2주~3주차

전통주 = 어르신 술? 이젠 MZ가 더 좋아해요.🍶

2030의 절반 가까이가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신다는 요즘, 전통주 시장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아요. 최근 출시되는 전통주는 지역·원료·맛·패키지까지 다양해지면서 힙한 취향템으로 떠오르고 있죠.✨ 게다가 온라인에서 유일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술이라는 점도 소비 욕구를 자극하고요.

이런 흐름 속, 이커머스 업계에서도 전통주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그중에서도 혼술ㆍ홈술족 팬덤을 제대로 끌어모은 브랜드, 홈술닷컴이에요. '느린마을 막걸리'로 잘 알려진 배상면주가의 공식몰로, 국내 최초 막걸리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일으켰죠.

홈술닷컴은 ‘느린마을 막걸리를 어디서 살 수 있냐’는 고객 문의에서 시작됐어요. 2년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가능성을 확인한 뒤, 주류 구독이 흔치 않던 2020년 초 정기구독 모델을 도입했죠. 이후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수요 증가와 함께 구독자도 빠르게 늘었는데요. 하지만 이건 시작일 뿐이었어요.

대표 서비스인 '구독홈술'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경험 설계 덕분에 장기간 안정적인 구독률과 매출을 유지하고 있고요. 회원 데이터를 반영한 ✅여름 시즌 기획전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150% 성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어요.📈

이 밖에도 ✅양조장 프랜차이즈 확장 등 오프라인까지 발을 넓히며 막걸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는데요. 이 모든 전략과 비하인드는 아래 인터뷰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어요.👇

요즘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으로 1분 이내 짧은 영상 '숏폼 콘텐츠'가 대세죠.🎞️ 알고리즘 우선 순위도 높으니 잘만 하면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도 제격인데요. 그런 만큼 10분 넘는 '롱폼 콘텐츠'에 대한 거부감도 커졌다는 얘기 들어보셨을 거예요. 과연, 사실일까요?🤔

유튜브에 따르면, Z세대의 59%는 숏폼을 보고 해당 콘텐츠의 롱폼 버전까지 시청한다고 해요. 트렌드모니터 조사에선 '관심 있는 주제라면 영상 길이 상관없다'는 응답이 무려 77%에 달했죠! 즉, 숏폼은 관심을 끄는 입구, 롱폼은 신뢰를 쌓는 본편 역할인 셈. 둘을 따로 기획하기보다는 연결된 흐름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그렇다면 내 브랜드엔 어떤 유튜브 콘텐츠가 맞을까요?

2025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고물가·고금리에 움츠렸던 소비 심리가 새 정부 출범과 소비 쿠폰 정책, 여름휴가 특수 등에 힘입어 회복될 거란 기대 때문인데요. 다만 업태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고 해요. 그 배경은 무엇일까요?

🌎 CJ올리브영 글로벌몰, 상반기 매출 70%↑...미국 중심 ‘K뷰티 역직구’ 확대

올리브영의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이 올해 상반기 매출 70% 성장을 기록했어요. 특히 미국, 영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고, 회원 수도 335만 명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통해 국내 중소 K뷰티 브랜드를 해외 소비자에게 연결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고 있어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시원한 쇼핑몰로 피서를 떠나는 ‘몰캉스’족이 늘고 있어요. 실제 주요 백화점들의 방문객 수와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가까이 상승했다고 하죠. 특히 몰 내부에서 판매가 크게 늘어난 특정 상품군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걸까요?

가격이 높고 체험이 중요한 안마의자도 이제는 모바일 라이브에서 잘 팔려요. 바디프랜드는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자사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한 결과, 최근 3년간 거래량을 약 3배나 끌어올렸다고 하죠. 고관여 제품의 구매 진입장벽, 모바일에서 어떻게 넘었을까요?